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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박예원
Home University: 홍익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Westminster
Period of Study: 2014 Fall Semester

안녕하세요. SAF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에 있는 University of Westminster에서 2014-2학기를 수학했던 홍익대학교 박예원 학생입니다. 벌써 토플 시험을 준비하고 원서를 내고 합격 통지를 기다리고 출국 준비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를 끝내고 이렇게 후기를 쓰니 뿌듯하면서도 아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 특성상 9월부터 12월까지 학업기간은 총 3개월이었으며 거주기간까지 합쳐서 총 4개월 동안 해외 생활을 했습니다. 요즘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유학을 하는 친구들에 비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만큼 제 스스로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자 계획을 세웠기에 4개월이 마치 1년처럼 느껴지는 기간이었습니다자세하고 전문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후기지만 혹시나  University of  Westminster에 가고 싶은 학생들 중 주저하게 되는 점이 나 궁금한 것이 있는 학생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University of  Westminster를 다님으로써 다 른 국가 혹은 다른 학교를 선택하는 것에 비해 어떠한 점이 좋은 지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제가 선택한 University of  Westminster는 영국 런던에 있는  학교였습니다.  또한 캠퍼스를 비롯하여 제가  썼던 기숙사 또한 런던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모두 모여있는   1존에 위치해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옥스퍼드스트리트와 피카딜리 서커스가  있었으며 가끔 기숙사에서 운동할 겸   3-40분 걸어 나가면 그 유명한 타워브리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로   4개월 한 학기를 수학하는 내내 런던이라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시티에서 다양한 문화와 활발한 분위기를  누구보다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 학교를 갔다가 시간이 남으면 내 셔널 갤러리나 대영박물관에 가기도  하고 친구들과 펍에서 프리미어리그를 보며 가끔 싸게 열리는 할인티켓을 통해 뮤지컬도 볼 수 있었습니다.   런던에 오기 전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이미지는 이 곳에 오고 나서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아 내가 언제 또 이런 곳에서 살고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영국은 미국과 달리 유럽에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 혹은  학업을 마치고 나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 또한 영어실력을 늘리기엔 좋은 환경이 지만 아무래도 차가 없으면 자유롭게 배낭여행을 다니기 힘들며 미국은 아무리 몇백 킬로, 몇천 킬로를 벗어나도 미국이지만 영국은 주말을 이용해서 바로 옆에 있는 프랑스부터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우리가 항상 꿈꿔오던 유럽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저 또한 금공강을 만들어 야간버스를 타고 파리를 놀러가기도 했고 유로 스타를 타고 벨기에에 가기도 했습니다.  영국 내에서도 여행으로 갈만한 수많은 도시들이  있으며 유럽에 있는 모든 나라들은 각  나라만의 독특한 색과 풍경을 가지고 있었기에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Yeiwon Park

마지막으로 좋은 점은 대부분의 교류 학생들이 가장 바라는 영어실력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영국은 영어를 쓰는 국가이며 다들 말하다시피 영어의 원조 격인 나라입니다. 처음에는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있던 저에게 영국 발음은  알아듣기도 따라하기도 정말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져 영국 영어가 매력적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저만의 의견일지 모르 겠지만 만약 미국으로 교류학생을 갔다면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친구들 즉 미국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제학생의 입장에서는 영어를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하지 않는 이상  현지 학생들과 어울려 놀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University of  Westminster 같은 경우는 이곳으로 온 국제학생의 반 이 상이 미국 친구들이었으며 이 친구들도 저와 같은 국제학생인 입장이기에 자연히 저는  국제학생 전용 기숙사에서 미국 친구 들과 어울려 놀 수 있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제 예상과는  달리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University of  Westminster선택하기 전에 다른 학교를 지망하기도 했었고 또 지원하지 말까  망설이던 순간도 있었지만 저는 이 학교를 택한 것을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른 학교를 가게 되었다면 이 짧은 기간 동안 이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런던이라는 도시가 살인적인 물가 로 유명한 도시답게 생활하면서 비싼 음식값이 나 교통비에 부담을 느꼈지만 슈퍼마켓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 먹는다면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야채나 과일,  우유,  빵 등은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짧은 기간이었지만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공부를  하고 많은 것들을 듣고 보고 즐기고 했던 경험들은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한국에서의 남은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Last Updated: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