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문화 중심적인 도시로 중세 시대부터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든버러의 전설과 신화는 JK 롤링에게 해리 포터 창작에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 미디어, 코미디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친절한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에든버러 대학에 다니는 동안 금세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도시의 역사 탐험하기
학교 친구들 한 두명과 함께 에든버러의 풍부한 역사를 탐험해 보세요. 에든버러 성, 로열 마일은 물론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부터 시작해도 좋고 아니면 보다 과감한 도전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Mary King’s Close는 로열 마일 아래에 위치한 지하 거리입니다. 17세기까지 에든버러의 빈곤층이 살았던 곳으로 지금은 에든버러의 과거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거리와 이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가이드와 함께 맞춤 투어를 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해리 포터의 모든 것
에든버러는 가장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인 해리 포터에게 영감을 준 곳이기도 합니다. 해리 포터에서 에든버러의 거리를 살짝 비틀고 바꿔 표현한 내용을 책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Greyfriars Kirkyard에 가면 친구들과 함께 해리 포터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곳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즐기는 해리 포터 투어에서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면 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했던 The Elephant House에서 오후의 티타임과 케이크를 즐겨보세요.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스코틀랜드의 해리 포터 영화 촬영지를 방문해 볼 수도 있답니다.
대포 소리 듣기
매일 오후 1시면 정확하게 에든버러 성에서 대포 발사를 합니다. 1861년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포스만의 배들에게 주는 신호였으며 지금까지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시간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로컬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오후 1시의 대포 투어를 즐겨보세요. 에든버러의 구 시가지를 걸으며 놀라운 이야기와 도시의 역사를 들어보면서 대포 소리와 함께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마을 즐기기
에든버러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인 만큼 대학들도 많아 학생들을 위한 밤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Mash House, Hive, Silk가 유명한 클럽들로 각각 학생들에게 음료와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알코올 없이 저녁 시간을 즐기는 방식이 유행이기도 해서 다양한 무알콜 이벤트들도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