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중에 샌디에고를 현지인처럼 즐기기

샌디에고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UC 샌디에고(UCSD)의 SAF 학생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게 됩니다. 책을 가지고 도심의 대형 공원 중 한 곳에 가서 공부하거나 일몰을 보러 친구들과 해변으로 가거나 캠퍼스 근처의 카페 테라스나 루프탑 바를 찾으세요. 또 다른 고향이 될 샌디에고를 경험하고 이곳을 독특하게 만드는 현지 문화를 알아보세요.

해변 문화

샌디에고에는 70마일의 해안선과 멋진 해변이 있으며, 느긋한 남부 캘리포니아 해변 문화는 도시 정체성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세일링, 패들보트, 비치발리볼, 모닥불 피크닉 등 샌디에고의 학생들에게 해변 생활을 매우 중요합니다.

서핑은 샌디에고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으며 UCSD 서핑 팀은 여러 차례 전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핑 초보든 프로든 보드를 빌리고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서핑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근처의 라호야 코브로 가서 바다사자들이 햇볕에 누워 있는 것을 보거나 캠퍼스에서 글라이더 항구까지 걸어가서 해가 지는 것을 보세요.

멕시코 음식

샌디에고는 멕시코 국경 바로 맞은편에 있으므로 메뉴에 멕시코 음식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샌디에고에서 공부할 때 점심에 타코를 먹으러 가세요. Oscar’s Mexican Seafood는 맛있고 저렴한 해산물 타코를 판매하는 해피아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Taco Villa는 캠퍼스에서 멕시코 음식을 제공하는 정통 타코 가게입니다. 샌디에고 도심에서는 Lucha Libre로 가세요. 부리토 스페셜과 훌륭한 살사 바가 있으며, 자리에는 멕시코 레슬링 선수의 사진이 가득합니다.

치카노 파크

바리오 로건 인근에 있는 이 공원은 치카노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크고 다채로운 벽화로 유명합니다. 벽화는 시민의 권리, 사회적 평등, 문화적 유산을 탐구하며, 샌디에고에 있는 동안 치카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공원에서는 일년 내내 많은 춤 공연과 축하 행사가 열리며, 4월 22일에 가장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유명한 치카노 파크 데이는 사람들이 공원 부지를 비폭력적으로 점거했던 것을 기념합니다.

군사 관련

샌디에고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해군 기지와 여러 곳의 해병대/해안 경비대 기지가 있습니다. 1850년대부터 미군 기지가 들어서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도 중요한 전략적 기지로 남아 있습니다. 수천 명의 참전용사들은 이 도시를 고향이라고 여기며, 많은 기업들이 군대에 우호적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의 많은 기념물과 박물관에서 이에 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샌디에고만을 끼고 있는 네이비 피어에서 해체된 항공모함인 USS 미드웨이 박물관에 탑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