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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곽윤지
Home University: 홍익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Central Saint Martins - College of Art & Design
Period of Study: 2008 Academic Year 

런던에는 아티스트가 참 많은 것 같아요!

Yungi_UAL Cochrane Theatre

<Performance at Cochrane Theatre>

1.New to London, Greener

제가 배정받은 기숙사인 Will Wyatt Court에서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개인 방과 개인 샤워, 화장실이었어요. 룸메이트에 대한 걱정은 덜었다는 심정이었는데, 저와 부엌과 거실을 함께 쓰는 6명의 Flatmate들은 처음 제가 런던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힘과 활력소가 되어 주었어요. 이불 사는 것부터 상품 환불까지 처음에는 영어도 더듬거리며 어리숙한 저에겐 보호자 같기도 했던 귀한 친구들이었어요.

Yungi_UAL Will Wyatt Court

<Will Wyatt Court 기숙사>

2. Campus life in Central Saint Martins

처음에는 영국 학교가 한국학교와 너무 달라서,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우선은 수업이 언제 취소될지, 또 언제 생길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수업하는 장소에 대한 공고도 바로 전날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돼요.. 게시판과 웹 게시판 또는 이메일을 자주 체크하는 버릇이 들어야 영국 학교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한국처럼 정해진 시간표가 있기도 하지만, flexible하기 때문에 자칫 수업이나 교수님과의 상담 시간을 놓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1년 동안 3학기를 다녔는데, 매 학기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늘 적응하고, 친구들에게 학교에 대해 물어봐야 했어요.. 1학기는 개인 작업과 발표, 토론, Essay를, 2학기 때는 그룹 작업과 Essay, 발표를, 그리고 마지막 학기 때는 논문을 쓰는 것에 주력하는 등 매 학기가 참 달랐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순수미술을 공부했는데 기술을 가르쳐주는 수업이 있을 때 개인이 필요하면 신청을 해서 workshop에 참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전문작가들이나 평론가들이 와서 강의를 했던 것도 참 좋았어요. 무엇보다 SAF 학생에게 준 기회 중에 제일 유익했던 것은 한 학기에 하나씩 ‘Short Course’라는 것을 듣게 해준다는 거예요. 학기 중에 주 1회씩 5주 또는 방학 때 몰아서 5일 동안 실용적인 분야를 가르쳐주는 거예요. 첫 학기 때는 Alternative Photograph Process를, 두 번째는 부활절 방학 때 5일 동안 Flash Website Creation 수업을 듣고, 요즘은 마지막 학기에 비즈 쥬얼리에 관한 수업을 듣고 있어요..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데다가 점수를 매기는 부담감이 없으니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생활을 꼽으라면, 우연찮게 신청하게 된 Fine Art 학생들과 무대디자인 학생들과의 Collaboration 프로젝트였는데, 실제로 극장 무대 위에서 제가 퍼포먼스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학교에서 제공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꼭 그 기회를 잡으시길 바래요. 클럽활동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3.Make the most of Being in London

Yungi_UAL Picture

LCC에 다니는 유학생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이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 우리는 런던에 무슨 무슨 대학을 다니는 게 아니라, 런던이라는 아주 큰 대학을 다니는 거다.” 실제로, 런던에는 공연, 전시, 박물관, 유적 등 학생이라면 공짜로도 볼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오래된 역사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많은 정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런던인 것 같습니다. 그뿐 아니라, 저는 호기심에 Job workshop을 갔다가, painter를 찾고 계신 분을 만나서, 소개로 한 영국 가정집에 벽화를 그려주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조금만 적극적으로 학교 외의 활동에 눈을 돌린다면 더욱 새로운 경험 속에 큰 도전과 발전이 있을 거예요. 이런 면에서 영국학교 수업이 널널하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이 오히려 학교 외 활동에 한 번 참여해 볼 수 있는 산 교육이 아닐까 생각돼요.. 학구적인 게 싫증 난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영국 국내나 유럽여행도 쉽게 다녀올 수 있어요. 또 서양문화의 특징, 파티 문화가 발달해 있으니, 영국식 표현으로 Party Animal이 되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에요.

Yungi_UAL Camera Workshop

 

 
   
Last Updated: 9/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