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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신예진
Home University: 홍익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Limerick
Period of Study: 2020 Spring Sem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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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국 전 준비사항

합격 통지를 받은 날부터 출국 전까지 굉장히 바쁘고 준비할 것이 가장 많았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굉장히 먼 유럽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 짐을 챙기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고, 기숙사 문제, 항공권, 비자 획득에 필요한 서류 준비 혹은 해외에서 사용할 계좌나 돈 관리 등 가기 전에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 할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필요한 서류나 물품들을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2. 현지 도착 후 준비사항

현지에 도착해서 저는 학교까지 셔틀버스나 픽업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항에서 학교까지 가는 길을 모두 알아본 후 학교로 갔고 가서 기숙사 배정이나 정리 등을 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무엇보다 현지 도착 후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한국보다 캠퍼스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학교 지리 파악 그리고 수강신청 등 실질적으로 앞으로의 수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3. 기숙사 사용가능 여부 및 신청 기간

기숙사는 개강하기 전 미리 신청하면, 방이 있을 경우 들어갈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기숙사를 신청할 때 개인 화장실이나 선호하는 같이 생활할 친구들, 캠퍼스에서의 거리 등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그것에 맞게 기숙사가 배정되고 선택하는 옵션이나 배정받는 기숙사의 종류에 따라 가격도 달라집니다. 저는 캠퍼스에서 가장 가깝고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국제학생들이 가장 많은 머무르는 Plassey Village라는 기숙사에 배정받아 생활했고, 학교 기숙사 중 가장 저렴한 기숙사였습니다. 매우 가까운 곳에 마트나 버스 정류장이 있었고 실제로 캠퍼스에서도 가장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친구들이 많은 만큼 4명이 같은 화장실을 함께 사용해야 했고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방이 굉장히 작은 편이었습니다. 이런 단점들이 있지만 저는 친구들과 많이 만날 수 있고 학교에도 굉장히 가까우며 마트나 시내에도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배정받은 기숙사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거나 조금 큰 방을 원하거나 혼자 쓰는 화장실을 원하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다른 기숙사에 배정받을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기숙사 외 추천 숙박시설 세부내역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리 신청하면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고 조금 늦게 신청하다고 하더라도 방이 있으면 들어갈 수 있지만,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도 있으니 제 기숙사와 off-campus 기숙사 사이에 숙박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곳에서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교류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은 학교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Limerick 시내에 여러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머무르는 share house에 방을 얻어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친구 없이 혼자 교류대학에 왔다고 하더라도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으니 시내에서 집이나 방을 얻어 생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스스로 숙박시설을 돌아다니거나 부동산을 찾아다니며 생활할 곳을 알아봐야 하고 가격이 조금 비쌀 수 있기 때문에 기숙사를 미리 신청하여 기숙사에서 학교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학교 생활과 수학 소감

제가 다녀온 University of Limerick에서는 개강 일주일 전부터 일주일 동안 국제학생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앞으로의 스케줄과 수업에 관련된 정보, 수강 신청하는 방법이나 캠퍼스에 대한 투어 등 학교 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International Center에 가서 물어보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었고 과제를 할 때 힘든 점이 있으면 미리 약속을 잡아 과제 점검을 받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기에 원활하게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며 과제나 시험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수업보다 조금 더 참여적인 수업 분위기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교수님이 함께 토론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교류 학교의 학생들과 국제학생들이 수업을 같이 듣는 만큼, 국제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있거나 문제가 생기면 교수님들이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는 데도 문제 없이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참여적이고 개방적인 수업 분위기에 자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서로 토론을 나누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영어에 대한 장벽을 많이 허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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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업 이외의 생활과 여가생활

먼저 한국에 있는 비해 대학교 캠퍼스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기숙사들도 다양한 위치에 분포해 있고 산책로나 학교 내 gym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 체육관 안에는 시합 규모의 큰 수영장과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고 학교 학생들은 물론 국제학생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신기했던 것은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은 대부분의 식당, 카페, 마트들이 일찍 닫기 때문에 학교 내에 있는 pub이나 식당에서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학교 내에 위치한 가장 큰 The Stables라는 pub에서는 매일 다른 주제로 파티가 열리는데, 매주 금요일은 International Friday Night으로 많은 국제학생들이 모여 파티를 즐기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봄 학기에는 Rag week라는 특이한 주간이 있는데, 이 주간 동안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고 놀러 다니며 그 기간동안 pub이나 식당에서 쓰여지는 돈은 모두 기부하는 데 쓰입니다. 게다가 이 Rag week에는 티켓을 구매한 학생에 한정해 학교 가운데에 있는 광장과 pub에서 파티를 하고 공연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안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타면 쉽게 Limerick 시내로 나갈 수 있고 시내에는 다양한 식당, cafe, 쇼핑 센터, pub 등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일랜드가 Irish Pub으로 굉장히 유명한 만큼 시내에도 Dolan’s Pub이라는 유명한 pub이 있어 그 곳에서 많은 Irish 사람들과 아일랜드 문화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았던 것을 뽑자면 바로 국제학생들을 위한 동아리인 UL International Society인데, 교환학생이나 국제학생들이 가입하여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학기 초에 동아리 관련 부스를 열어 각 동아리에 대해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이 때 UL International Society를 포함해 다양한 동아리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UL International Society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여행을 갔는데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 약 10유로의 돈을 내면 하루 종일 유명한 아일랜드의 관광 명소들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매주 여행 일정표나 가게 될 관광명소들을 동아리 멤버들에게 미리 고지해 주었기 때문에 그 주에 가고 싶지 않은 곳이거나 다른 계획이 있으면 돈을 내지 않고 가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여행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이 동아리 덕분에 아일랜드의 많은 곳을 여행해 볼 수 있었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만약 University of Limerick으로 가게 된다면 UL International Society에는 꼭 가입하기를 추천드립니다.

7. 다음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교환학생이었던 만큼, 처음 상대교로부터 확답을 받았을 때 매우 설레고 기뻤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출국일이 가까워질수록 설렘보다 인종차별이 있지는 않을까,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혹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을까 등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처음 아일랜드에 가서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위축되기도 했었고 처음 일주일 동안은 적응을 잘 하지 못했고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상대교에서 진행했던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 덕분에 많은 국제학생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나라의 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University of Limerick은 국제학생 비율이 매우 높은 대학교로 저를 포함해 굉장히 많은 국제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먼저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했고 동양인이 매우 드물었기에 자연스레 위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 친구들은 매우 친절했고 먼저 낯설어 하는 저에게 말을 걸어주기도 했습니다. 유럽권은 물론 다른 다양한 나라에서 학생들이 왔었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배워가면서 더욱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도 힘들고 모든 것이 낯설지만 친구들을 사귀며 더 넓은 시야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평생 잊을 수 없는 다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혹 친구를 사귀지 못하지는 않을까, 적응할 수 있을까 등을 걱정해 교환학생을 갈지 말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물론 처음에는 힘들 수 있겠지만, 그 시간들이 지나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그 때의 추억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고 기회가 된다면 꼭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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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8/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