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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김성용
Home University: 경북대학교
Host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Period of Study: 2008 Academic Year

Sungyoung_Purdue Football

Purdue University 에서의 추억 

흔히 우리는 미국 공대를 이끌어 가는 주류는 MIT나 Stanford 그리고 몇몇 California에 있는 공립대학들만을 떠올립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 사실 그 전까지 Purdue University에 대해선 거의 들은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이 학교가 미국 공대 순위 TOP 10안에 매년 이름을 올리는 명문대임을 알게 되었고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미국 TOP 10 공대의 힘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Purdue University는 미국 Indiana 주 West Lafayette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이곳에 도착 했을 땐 과연 이런 곳에 대학이 있을 까란 의문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이 학교 때문에 이 도시가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넓은 대지를 바탕으로 캠퍼스 또한 공립대학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크다는 것을 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멀리서 보더라도 눈에 딱 들어오는 통일된 건물양식과 색깔의 조화 즉, 오래된 건물과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간의 차이를 거의 못 느낄 정도로 학교의 이미지를 그대로 알 수 있는 건물들, 오래된 건물들의 미래 지향적인 설계와 최신 건물들의 전통적인 설계 양식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비슷해 보이지만 또 각 College 마다의 특색을 나타내는 문양들과 장식들을 보는 것 또한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dining court 들과 sports complex와 gym까지, 정말 캠퍼스를 벗어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얻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Sungyoung_Purdue Bell Tower

Purdue University의 상징인 BELL TOWER

무엇보다도 대단했던 것은 그 외관에 걸맞은 최첨단을 자랑하는 시설이었습니다. 미국 탑 공대답게 시설 하나만큼은 그 어떤 누군가가 와서 하고 싶은 연구를 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게끔 최고를 자랑했고, 이런 시설들을 바탕으로 그 어느 학교보다도  많은 project class와 research class들을 통해서 이론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가치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urdue University의 사람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Faculty분들과 Teaching Assistant 분들의 실력은 학교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 수준에 이르러 그에 따르는 수업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수업이 일방적인 방향의 전달형식이 아닌 서로 묻고 질문하는 것이 익숙한 쌍방향 형식이어서 수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학생들과 교수들간의 친밀감도 더욱더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도 국제학생수가 아주 많은 학교중의 하나인 Purdue University답게 각 나라의 대표격인 인재들이 모여 서로 도움을 주고 때론 경쟁을 하기도 하는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사교성도 매우 좋아 처음부터 접근하고 친해지기도 정말 쉽고 또 이런 많은 국제학생들 수 때문인지 학교에서도 이런 학생들을 위한 Free English conversation class혹은 International student club 등을 많이 열어 친목을 도모 시키고 도움도 많이 주기도 합니다. 시골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워낙 학교가 큰 탓에 도시가 꽤 큰 편입니다. 그래서 주위에 웬만한 Mall이나 Market등도 많이 있고 한국인 슈퍼와 식당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3대도시중에 하나인 Chicago와도 가까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지루함을 충분히 달랠 수 있습니다. 저에게 Purdue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은 정말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영어에 능통하지 못한 저라 처음 적응하기에 조금 힘든 점도 있었지만,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과 잊지 못 할 추억들, 그리고 만약 한국에 그냥 머물러 있었더라면 알지 못했을 것들, 무엇보다도 미국에 대한 시야도 넓어져 미국 대학원에도 진학할 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밑거름으로 제 인생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주위에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또 도와주고 싶습니다. 

 
   
Last Updated: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