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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이소빈
Home University: 한국외국어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Edinburgh
Period of Study: 2016 Academic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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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굳이 Edinburgh에서 약 9개월 지내기로 선택한 이유는 대도시보다는 작은 도시 그리고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조금 여유롭게 공부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Edinburgh의 중세 건축물, 그리고 영국이지만 딱히 영국은 아닌 Scotland에 큰 흥미를 느껴 출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SAF

모교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대학이라 SAF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출국 전 절차는 (학교와 컨택, 기숙사 신청, 오리엔테이션 등) SAF에서 잘 처리해줍니다. Tier 4 학생비자 취득 과정과 유학생 보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고, 입학허가서 신청도 SAF에서 요구하는 서류들 시간만 잘 맞춰서 제출하면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있다면 항상 친절히 상의해주시며 이메일 답변도 신속해서 혼자 진행하는 것보다 편리했습니다. 추가로 현지 생활 도중에 SAF가 주최/소개하는 activities 가 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만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생필품

침구류는 Primark에서 구입했습니다. 옷걸이, 스탠드, 주방/욕실용품도 Poundsavers 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겨울에 입을 따듯한 코트는 하나쯤 꼭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 보통 짐이 두’세배로 불어나니까 가방을 거의 비우다시피 가져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용품, 특히 공책은 한국에서 몇 권 들고 오면 잘 쓰이는 것 같습니다. 식재료는 마트격인 M&S, Sainsbury’s, Tesco, Co-op, Lidl 에서 대부분 구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여기저기서 열리는 market에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건강식품은 Real Foods, Holland&Barrett을 이용했고 괜찮았습니다. 중고 책, 물건, 빈티지 옷 상점도 여럿 있어서 가끔 횡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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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수업은 lecture의 비중이 적고 tutorial, seminar 가 있으며 스스로 하는 reading의 양이 많습니다. 제가 들었던 Sociology 수업의 경우 중간, 기말 모두 essay를 주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교내 동아리 선택의 폭은 좁지 않은 편입니다. 스포츠 클럽 활동이나 운동할 수 있는 gym도 시설이 괜찮고 학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교내 Teviot에서 파티나 행사가 거의 매일 있고, 시내에서도 본인이 찾기만 하면 항상 할거리가 있습니다. 시내에서 신선놀음 하고 싶을 땐 언덕 Calton Hill, 산Arthur’s Seat을 오르면 좋을 것 같고 강은 Leith, 바다로는 Portobello가 있습니다. 또 곳곳에 숨은 맛집과 로컬가게도 많아서 뚜벅뚜벅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한 도시입니다. 그 외에 학교 근처에 Meadows 라는 큰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조깅하고 피크닉하고 고독도 씹을 수 있는 아주 사랑스런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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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스코틀랜드는 자연으로 둘러싸여 경이롭습니다. 에딘버러는 아름답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친절한 현지인들을 그 반대보다 더 많이 만났습니다. Scottish 악센트가 있지만 영어 공부하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날씨는 바람이 강하고 가벼운 비가 잦습니다. 햇빛을 좋아하신다면 솔직히 겨울은 절망적이지만 (오후 4시쯤 일몰), 이따금 맑을 때 느끼는 행복이 더 크기 때문에 매력이 있는 곳 같습니다. 본인이 교환/방문학생 경험을 해보고 싶고, 감사하게도 운과 상황이 따라준다면 더 고민 말고 일단 갔다와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Last Updated: 8/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