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Kingdom
For Students
SAF Seminars/Events
SAF Newsletters
SAF Member University Links

 

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이신아
Home University: 홍익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Pennsylvania
Period of Study: 2018 Fall Semester

Upenn

1. 출국 전 준비 사항

여권비자서류포트폴리오(영문디자인계열등은 기본대체 과목 담당 교수님들께 사전에 미리 말씀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나머지 준비물은 기본 유학생들 준비하는 것과 동일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여권비자서류는 사본과 전자기기에 백업 해 놓는 것도 좋아요.) 룸메이트 정보와 학교 지도기숙사 지도수업 강의실 건물 위치 정도는 숙지 요망. 미국 과제는 대부분 Writing이라  영어로 논문 쓰는 법을 과외 받고 같습니다.
 Accommodation Upenn
2. 현지 도착 후 준비 사항  

기숙사에 도착 후 체크인 하고 각 층마다 GA(Assistant)가 있는데 GA가 누군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Grocery위치, Laundry room, Facilities와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줍니다. 또한 모든 궁금한 것은 국제학생을 담당하는 담당자와 자주 메일 하시기 바랍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국제 학생 오리엔테이션, 학교행사, 수업시간표, 비자 문제 등 많은 질문들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현지 도착 후 짐을 빠르게 풀고 당일부터 필요한 물품을 바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 베게, 욕실용품, 빨래바구니, 휴지 등)가을학기 신입생들 입실할 때 들어와서 웬만한 학교행사에 거의 다 참여했습니다. 학교행사는 웬만하면 다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분위기를 미리 알 수 있고, 친구들을 빨리 사귈 수 있습니다.

3. 기숙사 생활

기숙사는 24시간 열려있고 기숙사 변경 기간도 있어서 처음에 갔을 때 마음에 안 들어서 9월 초에 더 좋은 건물로 바꿨습니다. 기숙사 외 Off Campus로 사는 친구들을 보면, 펜 근처는 Hub, Hub2, Dommus에 살고 있었고 그 외에도 주변에 수많은 학생 아파트가 많았지만 기숙사가 제일 편하고 좋았습니다. (3개의 High Rises중 하나인 Rodin에 살았는데 시설이 좋음) 펜 좋은 기숙사들의 시설(대부분의 기숙사들)은 Off Campus Apartments의 시설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좋습니다.

Upenn Upenn

4. 학교 생활과 수학 소감

학교 수업 첫날에는 보통 번갈아 가면서 자기소개 비슷한 것을 하는데 정말 다양한 인종 친구들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들 수업에 열정적이었고 교수님에게 질문과 자기 의견을 쉬지 않고 손들면서 말했습니다. 아마 대부분 유펜 수업이 참여도가 성적의 20%를 차지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비중이랑 거의 비슷함) 자기 생각을 서슴없이 말하고 친구들과 토론형식의 수업이 많으니 당연히 해당 reading은 다 읽어야지 conversation이 가능합니다. reading들은 매주 책 한 권에 달하는 분량입니다. 저는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 Studio수업을 할 수 있었는데 단순히 강의 형태가 아닌 크리틱과 발표 위주인 수업이었습니다. 당연히 영어로 자기 생각을 어필하고 교수들의 크리틱에 반박할 수 있는 영어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발표는 일반적인 발표와 달라 생각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했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보고 내가 느끼는 의견도 말해야 돼서 영어는 정말 많이 배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tudio말고 세미나식 수업은 매주 한 권의 분량 정도의 Reading을 해야하고 Paragraph를 쓰고 수업시간에는 자기 생각을 말하고 다른 친구들과 토론하는 형태였습니다. 또한 LPS 수업이라 (LPS 수업은 보통 대학원생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와튼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더 심화되어 있어 내용이 어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와튼 학생들과 경쟁하고 펜 대학원생들과 경쟁하는 것은 즐거웠고 다양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과제나 숙제는 보통 친구들끼리 같이 공부하는 날이 많았고 주로 기숙사 스터디 라운지에서 많이 했습니다. 기숙사 시설이 좋은 것은 과제할 때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High Rises기숙사는 5층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이고 1층에는 열람실, Computer Lab이 있어서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이고 맨 꼭대기 층에는 야경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Rooftop study lounge는 행사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주로 1층에서 공부했습니다.) 또한 펜의 자랑 Fisher Library는 건물자체가 해리포터 속 도서관처럼 아름다워서 공부할 때 기분이 좋고 엄숙하기 때문에 공부가 잘 되기도 했습니다.

Upenn  Upenn

5. 학교 생활과 수학 소감

아이비리그 대학교 중에서 펜은 센터시티가 가까운 몇 안 되는 학교 중 하나인데 사실 그마저도 살짝 귀찮아 그냥 학교근처에서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놀아도 저녁을 같이 먹거나 과제를 같이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일~이주에 한번은 BYOB하자고 해서 같이 술을 마시거나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BYOB는 bring your own bottle이라고 해서 술 마시는 자리를 보통 일컫는다.) 시간이 괜찮으면 Upper Dubby에 한국식 포차 soupbin에서 놀기도 했습니다. 또한 off campus에 사는 친구들은 집에서 홈파티도 하는데 여기서도 많이 놀고 club활동을 하면 club 건물에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KAP라는 Club을 들어갔는데 (Koreans at penn 한국동아리) Club만 들어가도 meeting이 굉장히 많고 Socialize 됩니다. 학교에 없을 때는 뉴욕을 굉장히 많이 갔습니다. 미국에서는 거의 코 앞이라는 2시간 거리에 있어서 뉴욕은 그냥 매주 주말마다 가는 정도였고 미국에 사는 다른 지역 유학생들과도 친분이 있어서 펜실베니아주에서는 State College를 자주 갔고, 그 외에도 Chicago, Boston을 방문했습니다.

Upenn

6. 다음 학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먼저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성적이 요구하는 커트라인을 넘기기만 하면 거의 다 합격이라고 말해주기 때문에 합격은 준비할 때 이미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한 부분이라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이 후에 제일 크게 걱정해야 할 것은 영어로 논문 정도의 글쓰기를 쓸 수 있는지, 교수님들이 크리틱을 해주면 자기 생각을 이용하여 반박하고 설득할 수 있는지, 미국인과 토론을 할 수 있는지 였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합격레터 날아오기 전까지는 합격소식을 제일 기다리게 됩니다. 하지만 합격하고 나서는 가장 근본적으로 대학생으로써 배울 수 있는 실력이 갖춰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배로 닥쳐왔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실력이 안 되는 것 같아 가장 무서웠고 가서 국제학생으로서 사람들이 주는 낮은 기대감에 절대 부응하고 싶지 않아 가기 전에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 가서 영어를 배워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서 전공을 배워오고 미국 대학 시스템을 겪고 오고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자사전을 찾지 않고 영문사전을 펼치고 International Student라고 말하기 전에 원래 다니는 대학생처럼 행동하려고 했습니다. 덕분에 내 주변 친구들은 학기가 끝날 때쯤 내가 International Student인 것을 알았고 놀라워했고 그 순간만큼 정말 뿌듯했습니다. 나의 studio교수님도 내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다른 친구들과 동등하게 발표 기회를 주었고 덕분에 다른 교수님들에게 엄청 까이기도 많이 까였습니다. 그럴 때면 눈물이 나기도 했고 서럽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큰 세상을 제대로 겪어보는 것 같았고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은 넓었고 다 안다고 생각했던 지식들도 보잘것없고 하찮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런 생각 덕분에 많이 배우게 된 것 같고 정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교류학생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에 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뉴욕이나 다른 College에서 하는 Lecture도 많이 참석하고 친구들과도 많이 놀고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수업 중간에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펜 대학원 Lecture를 들으려고 빠진 적도 있다. 그 때, Lecture를 해주신 교수님이 Korean American 이셨는데 강의 끝나고 내가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이라고 하니 흔쾌히 카톡 친구를 해주시고 자기가 한국에 들어갈 때 대학생들과 프로젝트를 할 경우 불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수업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유동적으로 생활하며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할 포럼이나 렉쳐도 들으러 다니고 친구들과의 파티도 많이 다니고 교수님 Office hour때도 찾아가서 친해지는 등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Last Updated: 1/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