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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박상준
Home University: 연세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Westminster
Period of Study: 2015 Spring Semester

1. 학교, 지리적 위치, 기후

University of Westminster는 여타  도심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시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 런던  외곽  4 에  위치한  Harrow 캠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런던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습니다 . 주요  캠퍼스들이  옥스포드서커스 , 배이커  스트릿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교환학생 기간  동안  학업에만  집중한다기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런던을  즐기고  느끼려  한다면 , 단언컨대  런던의  어느  대학교보다  위치상으로는  최고의  학교라  할  수  있었습니다 .

런던이라  하면  영국의  수도이고 , 유럽의  최대 도시입니다 . 인천과  런던  히드로  공항간에는  매일  세  편의  직항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물리적  거리는  다소  멀어 보이지만 , ( 돈만 있다면 ) 언제든지  오갈  수  있는  도시 입니다 . 그리고  그  도시의  한복판에 University of Westminster가  있었습니다 . 한국과의  지리적  관계를  떠나서 , 런던에는  총  다섯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 따라서  유럽  지방  곳곳의  도시들과  가장  잘  연결된  도시가  런던이 아닐까  합니다 . 주말이나  짧은  방학을  이용해서  여행하기가  굉장히  편해서 , 파견기간  동안  자신이  있는  도시  외에  다른  여러  도시를  여행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

런던에는 1 초부터 5 말까지  있었는데 , 겨울에는  비가  간혹  추적추적  내리긴  했지만 , 그렇게  많이는  안  왔던  것  같습니다 . 런던이라  하면 , 영국  섬에서도  대서양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고  해안의  도시가  아니라서 , 다른  영국의  도시와  비교하면  그렇게  변덕스럽고  비만  내리는  날씨를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2. 학교 주변 환경

경영학부와  건축학부가  있는  베이커 스트릿은  셜록홈즈의  사무실이  있던  곳들이어서  항상  꾸준하게  관광객들이  몰려있는  곳  입니다 . 다른  인문대 , 사회대 , 자연대가  있는  리젠트  캠퍼스랑  뉴캐빈디쉬  캠퍼스는  옥스포드서커스  역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옥스포드서커스  역이면  강남역이나  명동  한복판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 미디어 아트학부가  있는  해로우  캠퍼스는  도심에서  꽤나  멀리  위치해  주위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해로우  캠퍼스를  빼면  모두  시내  완전 한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 지하철역이랑도  가까워  수업이  끝나고  어디든  가기가  정말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  주변  환경에  대한  느낌을  요약하자면 , ‘ 대학교가  런던이라는  이렇게  큰  도시  시내 한 복판에  있어도  되나 였습니다 .

3. 거주 형태, 식사

SAF 를  통해서  가게  되면 , 프로그램 비용에  기숙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기숙사를  배정  못  받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 기숙사는  파견  전에  희망  과목을  바탕으로  배정해주기  때문에  희망과목  작성  시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미디어 , 아트학부의  수업들을  고르면 , 4 에  위치한  해로우  캠퍼스에  배정이  됩니다 . 도심은  매연이  많고  번잡해서  싫다는  학생이  아니라면 , 희망과목  작성  시  해로우 캠퍼스 수업을  안  적어 내시길  추천합니다 . 해로우  캠퍼스에  배정을  받으면 , 런던  시내로  올  때마다  약  한 시간의  시간을  써야  하고 ( 왕복  두 시간 ) 그리고  주위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말이  런던이지  그냥  영국  교외  어딘가의  느낌밖에  안  납니다 . 희망과목  목록을  적어  낸다고  해도  것에  맞춰서  해주지도  않고 , 저  같은  경우  학교에서  넣어준  수업들을  다  빼고  전부  다시  수강 신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러니  해로우  캠퍼스에  배정되지  않도록  처음에  조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해로우 캠퍼스  기숙사나  시내의  기숙사나  형태는  거의  똑같습니다 . 6-8 명이서  싱글룸에서  지내고  공동  부엌과  공동 화장실을  씁니다 . 해로우  캠퍼스는 방에  개인  화장실이  있는데 , 그래서  방이  더  작고  화장실도  협소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

SAF 를  통해  가게  되면 , 대부분이  올드스트릿  쇼디치에  위치한  알렉산더플래밍 홀을  배정받게  될  것  입니다 . 이  곳  기숙사는  리셉션이  입구마다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한국의  빌라 같은  곳에  사는  느낌이  납니다 . 그래서  친구들도  원  없이  데리고  와서  놀  수  있었습니다 .

앞서  학교를  도심에  위치해  좋다고  설명했는데 , 식사와  관련해서는  이  부분이  바로  최대  단점으로  직결됩니다 . 런던의  1 중심지면 , 물가  비싸다는  영국에서도  물가가  가장  비싼  지역에  해당합니다 . 2 와  비교해도  물가가  어느  정도  비교가  될  정도  입니다 . 그래서  직접  음식을  엄청  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요리실력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 물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첫  두달  동안  길거리  음식을  제외하고  외식을  다섯  번도  안  했던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 길거리  싸구려  패스트 푸드나 , 서브웨이  또는  편의점  샌드위치들도  어떻게  보면  영국에만  있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맛있게  먹으며  생활했던  기억이  납니다 .

4. 수업, 도서관

웨스트 민스터  대학은  교환학생들이  한  학기에  최대 4 개의  수업만  듣도록  허용합니다 . 한국식으로  환산했을  12 학점  짜리  수업도  있는데 , 그런  수업을  수강하게  되면 3 개의  수업만  들어야  합니다 . 최대가 4 개뿐이라서  조금  제한적이긴  하지만 , 그  대신에  여유의  시간이  많이  나서  다른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이중전공하는  경영학과  수업 3 개와 London Studies 라는  교양학부의 Art & Society 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 London Studies 는  교환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업으로  런던을  단기로  방문한  학생들에게  런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양학부의  개념이었습니다 . 정확한  수업명은  기억이  안  나지만 , 4 개의  수업명이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History of London / Writing in London / Photograph in London / Art & Society. 제목만  봐도  다  재밌어  보이는데 , 전공학점을  채워야  하는  부담감에  하나만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Art & Society 라는  수업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 이론과  견학을  포함한  수업으로 , 아침에  모여서  한 시간 동안  그 날  견학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관한  그  날의  주제에  관해  수업을  듣고 , 조별로  나뉘어  견학  장소로  이동해  같이  관람하고  모여서  가볍게  토론을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 전공학점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 London Studies 수업  하나 정도는  꼭  듣기를  추천합니다 .

경영학과  수업은  두  시간의  렉쳐와  한  시간의  세미나로  구성됩니다 . 렉쳐는  그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이  한  공간에서  수업담당교수의  수업을  듣습니다 . 큰 강의실에  모두  모여서  듣습니다 . 그리고 20-30 정도로 나뉘어  분반으로  세미나  수업이  운영됩니다 . 세미나  시간에는  그  주  렉쳐 시간에  들은  내용  또는  전前주에  수강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은  발표나  토론을  이어갑니다 . 매주  수업이  있고 ,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 토론을  하면서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수업구성이  굉장히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 ( 상상  속의  외국  대학처럼  토론하는  모습은  아니고 , 한국처럼  몇몇  나서서  하는  한  두  학생이  있고  교수가  시키면  마지  못해  말하는  분위기 였지만 , 그래도  충분히  유익했습니다 .)

과제 , 시험 , 조모임의  비율이나  구성은  한국처럼  교수님과  수업마다  모두  달랐습니다 . 어차피  수업을  네  개밖에  못  들으니  조모임이나  시험  구성이  어떻게  되건  큰  부담은  없겠지만 , 가능하다면  정정기간에  많은  수업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고  자신의  선택권  내에서  합리적인  시간표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한국과  마찬가지로  조모임이  많아지면 , 학기  중에  학업에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부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 그리고  시험이  많아지면 , 시험기간이 4 주에  걸쳐있는  관계로  운이  나쁘면 4 주동안  런던에  갇혀서  시험공부만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

조모임은  한국의  대학교와  굉장히  비슷했던  기억이  납니다 . 저는  조모임이  두 개 밖에  없었는데 , 하나는  다른  친구들이  너무  안  해서  제가  거의  다  해버렸고 , 하나는  서로  싸우고  파탄이  나서  수업  전체에  있는  열  개  넘는  조  중에  최하점을  맞은  악몽이  있습니다 . 모두  조원  잘  만나기  나름이고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의  문제입니다 .

도서관은  각  캠퍼스마다  위치해  있는데 ,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  경영대와  건축학부가  있었던  베이커스트릿  맬리번캠퍼스는  도서관이 24 시간으로  운영됐습니다 . 그리고  기숙사와  나이트버스로  연결돼  있어서  아주 늦은 시간까지  부담없이  앉아있었던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 책상이나  시설은  굉장히  깨끗하고  좋은데 , 학교  컴퓨터나  프린트  시스템이  굉장히  느려서  짜증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 그런데  제가  떠날  때 즈음  컴퓨터  절반을  아이맥으로  설치했으니  조금  나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만 , 프린터는  항상  문제였던  기억이  납니다

5. 국제교육부

학교에  처음 가면  오티부터 , 교환학생들의  수강신청까지  모두  뉴캐빈디쉬에  위치한  International student office 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 일단  학기가  시작되면 ,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  한차례  이상  직접  방문을  해야 합니다 . 그리고  수강신청  차  방문해서  학교와  생활에  관한  여러  질문을  해결하고  도움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 이  후에도  영국에서  지내며  도움이  필요 할  , 거의  이  곳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

6. 기타 학교에 관한 정보 (부대시설, 동아리)

리젠트  캠퍼스에  헬스클럽을  굉장히  싸게  이용할  수  있지만 , 이용시간이  제한적이고  위치가  기숙사로부터  조금  있어서  저는 FirstFitness Gymbox 의  사설  헬스장을  이용했습니다 도착해서는  운동동아리를  하면서  영국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 말이  동아리지  축구  같은  경우 1-3 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교환학생들에게는  문을  안 여는  것인지 , 이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없고  동아리를  소개하는  행사  때  부스조차  없었습니다 . 다른  운동동아리들도  몇몇  있었지만 , 활동이  대부분  학교운동시설이  있는  해로우 캠퍼스에서  이뤄져서  운동동아리는  포기했습니다 .

그  외에는  대부분  학회  형식의  동아리들이었습니다 . 그  중에  저는  토론학회를  들어가려 했는데 , 제가  너무  재미있게  듣는  수업과  시간이  겹쳐서  것도  포기하고 , 수업에서  친해진  친구를  따라서  뭐라도  해야지  친구도  만나고  놀겠다는  생각에  체스  동아리를  했습니다 . 서양에는  체스  프로선수도  있고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팬층도  형성돼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그리고  체스의  여러  전략들도  배우고 , 새로운  부류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한  기억이  납니다 .

7.  Culture Shock

런던은  영국이라기 보다  그냥  멜팅팟입니다 .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했던  영국의  모습과  런던의  모습이  꽤나  상이해서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학교  학생들을  보면  백인들의  비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 영국  내에서도  알아준다는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미디어 , 아트학부  쪽이  아니면  순수  영국  백인 학생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이  부분에서  조금  충격으로  다가온  점은  영국에서  백인들이  굉장히  폐쇄적인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8.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교내외)

런던은  관광객이건  현지에  정착한  한국인이건  유학생이건 , 유럽 전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 따라서  한인식당 , 한인마트도  굉장히  많고 ‘04uk’, 페이스북그룹 유코잡스 등  한인커뮤니티도  활발합니다 . 저는  우연찮게 리젠트 FC’ 라는  한인조기축구회에서  5 달동안  운동을  하게  됐는데 , 그  곳에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하시는  분과 3 학년  학부  유학생 형들이  계셔서  학교생활부터  여러가지를  도움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도  한인회가  있어서  도움을  받으려면  이곳저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저는  한인회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 통해통해  알게 된  한국인  학생과  친해져서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

 

 

 

 
   
Last Updated: 9/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