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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김지향
Home University: 중앙대학교
Host University: University of Arizona
Period of Study: 2010 Academic Year

University of Arizona에서의 생활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한국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학교도 좋은 편이고 일단 수업 환경이나 학교에서 지원을 잘 해주기 때문에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1. 수업

수강신청의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너무 늦게 할 수밖에 없어서 듣고 싶었지만 신청하지 못한 과목이 많았다. 하지만 학기 시작하고 나서 교수님께 허락받으면 들여보내주는 경우도 많았다. 수업 내용에 있어서는 과목마다 특성이 매우 다른데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들어야 처음 적응하는 시기에 학업도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2. 기숙사

숙소는 학교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떨어진 아파트였는데 처음에는 학교에 걸어 다니면서 운동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때의 여름 날씨는 10분만 걸어도 거의 탈진 상태가 될 정도로 매우 뜨겁고 힘들었기 때문에 5분 거리도 최대한 걷지 않으려고 했었다. 다행히 아파트에서 운행하는 셔틀이 있어서 그걸 타면 되는데 30분에 한 번씩 있기 때문에 그것도 놓치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다녀야 했다. 그렇지만 요즘엔 날씨가 괜찮아서 가끔은 걸어 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 룸메이트 한 명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룸메이트 자체는 정말 좋고 나쁘지 않은데 각자 방이 있으면 모를까 스튜디오 형식의 방에서 같이 사니까 사소하지만 불편한 점이 많이 있는 게 사실이다. 원래는 룸메이트가 들어오기 전에 싱글 룸으로 바꾸려고도 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방값이 너무 많이 올라버려서 애초에 싱글 룸으로 하지 않은 이상 중간에 바꾸기는 좀 어려웠다.

그래도 아파트 내에서 각종 파티라든지 학교와 마트, Mall로 셔틀을 운행해주고 자전거도 빌려주고 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잘 이용하지 않지만 스터디 룸이나 헬스기구들이 있는 시설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3. 날씨 및 주변 환경

여름에는 정말로 밖에 잠깐 있기도 힘들 정도로 뜨겁고 힘들었다. 다행히 습도가 낮아서 그늘에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햇빛이 정말 강하고 그냥 살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침에는 그래도 약간 서늘하고 그런데 그것은 잠깐이고 하루 종일 매우 덥다. 이러한 더위가 9월 말이나 10월까지 지속되는데 11월 중순인 지금도 낮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좀 덥다. 하지만 이곳은 겨울이 갑자기 와서 10월 말쯤부터는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하다. 그리고 겨울에도 눈은 거의 오지 않지만 가끔 며칠 정도는 엄청 춥기도 하다고 들었다.

대신 이곳에 와서 제일 좋았던 것은 하늘이 굉장히 예쁘다는 것이다. 시골이라 건물들도 다 낮고 탁 트여있는데다가 공기도 맑으니까 해, 달도 굉장히 크게 보이고 별들도 엄청 많이 보인다. 천문학은 University of Arizona가 1위라고 들었는데 그 말이 정말 이해가 갈 정도로 매우 환경이 좋다.

그런데 클럽이나 그런 놀 수 있는 데는 많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별로 기대하면 안 될 것 같고 오히려 그냥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4. SAF Program

사실 SAF Program 하기 전에 만족스러울지 좀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런 것을 느낄 수 없었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앞으로도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다. 또 학기 중에 SAF 직원분이 오셔서 SAF Program을 통해 이곳에 온 학생들과 함께 저녁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러한 시스템은 매우 좋은 것 같다.

 

 
   
Last Updated: 2/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