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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Korea 참가학생

Student Name: 임혜정
Home University: 홍익대학교
Host University: Michigan State University
Period of Study: 2018 Fall Semester

msu msu

1. 출국

Michigan State University(이하 MSU)에 가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인천 공항을 기준으로 1회 또는 2회 경유를 통하여 랜싱 공항으로 가는 방법과 직항으로 디트로이트 공항에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랜싱 공항으로 갈 경우, 경유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MSU 담당자 분들이 픽업을 나오시고 기숙사 바로 앞으로 내려주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으로 가는 경우, 직항편들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Michigan flyer라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티켓은 Michigan flyer 홈페이지에서 One way ticket을 32달러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East Lansing 정류장은 캠퍼스 바깥에 있으나, 학교의 가장 북쪽에 있는 MSU Union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 혼자 기숙사를 찾아가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시카고를 경유하여 랜싱 공항에 내리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2. 기숙사
제가 사용한 기숙사는 South neighborhood에 있는 기숙사였으며 2인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숙사는 2인실이며 2인실 방 두 개가 화장실 하나를 공유하는 식입니다. 개인 책상, 침대가 있으며, 침대의 경우Service desk나 MSU housing office에 요청하면 침대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숙사 건물들 대부분은 새벽 특정 시간이 되면 건물에 있는 모든 출입문이 잠기며, 해당 기숙사 학생들만이 학생증을 찍고 출입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 시설로는 공부 또는 과제를 할 수 있는 라운지와 세탁실, 매점, 식당(기숙사에 따라 없는 곳도 있음) 등이 있습니다.

* Service desk 이용: 모든 기숙사 1층에는 service desk가 있으며 학생들은 그곳에서 linen package, 화장지, 쓰레기 봉투, 청소기 등을 받거나 빌릴 수 있습니다. 택배 또한 이 곳을 통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3. American Semester Program (ASP)
MSU 는 international center에서 교환학생들을 American Semester Program(ASP) 학생 그룹으로 관리하여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첫 날 OT부터 수강신청 정정과 비자 문제 등을 상담해 주면서 수업과 학교 생활의 적응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Thanksgiving, Halloween, Christmas ugly sweater day 등등)기념일 챙기기, 여행(ceder point 놀이동산, Chicago, Detroit), 학교 Football game 관람 등 친구를 만들고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행사도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아는 사람 없이 혼자 갔음에도 덕분에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수업
저는 전공과 관련이 있는 과목보다는 흥미로워 보이는 과목들을 선택하여 수강하였고, 총 4과목 12학점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MSU 수업은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한국에서의 제 전공 특성상 과제가 거의 없었던 지라 처음에는 어떻게 다 소화해낼지 걱정이 되었지만, 금방 적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① Human Communication
한 번의 Lecture(약 300명정도 듣는 대형강의)와 한 번의 Recitation(약 15~20명)로 이루어진 수업이었습니다. Lecture날에는 교수님께서 직접 이론적인 내용을 강의해주셨는데, 교수님께서 굉장히 유쾌하셔서 학생들과 정말 즐겁게 소통을 하셨고, 영상자료를 쓰거나 옆 사람에게 직접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주시는 등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Recitation은 본격적으로 발표를 준비하고 해보는 소형 수업으로, 이론적인 것보다는 발표 활동 위주의 수업입니다. TA 조교님께서 진행하시며, 크게는 information, persuasive, special occasion speech 총 3번의 발표가 있습니다. TA님께 1차 아웃라인을 제출한 후 피드백을 받고, 2차로 수정한 아웃라인과 ppt를 제출한 후 발표를 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미국 학생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걱정이 되었지만, 이론적인 내용도 쉽고, 발표의 경우 TA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적을 받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있는 수업은 아니지만, 성실함이 필요한 수업이었습니다.

② An Intro to Interpersonal Communication
교수님과 2번의 강의를 한 후, 수업을 적용한 실습과제를 하는 한 번으로 이루어진 수업입니다. 가장 무난했던 수업이었으며 수업 내용을 바로 바로 과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③ Lifespan Human Development in Family
전 생애 걸친 인간의 발달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Top Hat’이라는 앱을 사용하였습니다. 앱을 통해 ppt를 볼 수 있으며,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즉석으로 내주시는 퀴즈(3~5개)를 풀거나, 불시 출석 확인용 제출물 주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의 경우 불시에 in class assignment를 7번 정도 내주시는데, 전체적으로 수업 중 과제, 수업 외 과제, 퀴즈, 출석 확인용 제출물 등 신경을 써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면 따라가는 것에 큰 어려움이 있는 수업은 아니었습니다.

④ Understanding Media & Information
온라인 수업이었으며, 특정 사이트에서 수업 내용들을 읽고 퀴즈를 보는 강의였습니다. 미디어 매체들의 전반적인 발전 과정과 역사를 배우는 수업이었는데, 큰 관심이 있는 분야의 내용은 아니었지만 한국의 온라인 수업과 다른 방식이라 하여 궁금함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읽어야 할 것들이 많고, 퀴즈를 풀기 위해 주어지는 시간이 4과목 중 가장 짧았습니다.

5. 여행
• 근처: 가을학기의 경우 랜싱에 있는 cyder mill에 가서 옥수수, 호박 밭을 구경하고 사과 도넛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호박들과 사진도 찍고, 옥수수미로를 탈출해 보는 등 친구들과 가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학교 외: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토론토, 뉴욕, LA를 여행하였고 ASP 단체로는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Detroit 공항을 통해 다른 주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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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업 외 학교 생활
 MSU는 스포츠 경기가 종종 있는데, Tailgate는 경기 전 흥을 돋우기 위해 노래를 틀고 춤을 추거나, 마실 것들, 먹을 것들을 나누어 먹는 작은 파티라고 할 수 있는데 모두가 초록, 흰색 옷을 입고 “Go Green! Go White!”를 외치며 열광합니다. 특히 Football 경기 때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학기 중에 모든 경기를 갔던 건 아니었지만 즐겁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행사 중 하나였습니다.
이외에도 Halloween day 행사들, 기숙사 내 영화관람, Floor meeting, 영화의 날, special meal day 등의 소소한 행사들도 많으며, 학교 외에서도 외국 친구들이 여는 파티에 참석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이나 공연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학교 내에 위치한 Wharton Center에서 투어를 오는 뮤지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몇몇 공연의 경우 MSU학생들 한정 티켓 할인이 있었습니다.)

쇼핑의 경우 아마존에서 온라인 구매를 하거나, Eastwood, Meridian Mall, Meijor 등의 쇼핑센터나 대형 마트가 우버로 약 1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7. MSU에서의 가을학기 전체 후기
우선 출국 전 수강신청이나 유의사항, 기숙사 신청 등을 SAF에서 대신 절차를 진행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막상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에는 사실 걱정도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도 기숙사에 살아본 경험도 없고, 타지에 혼자 여행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MSU를 선택했던 것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ASP라는 그룹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만나고, 혼자였으면 몰랐을 많은 행사들에 참여할 수 있어서 외롭지 않은 즐거운 한 학기를 보내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꿈에 그리던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한국에서와는 다른 방식의 수업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신 방문학생을 가면서 “가서 영어실력을 늘리고 오겠다!”라는 마인드 보다는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실력을 늘려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를 많이 사용해보고 현지인들의 발음과 gesture에 익숙해지자!”는 마인드로 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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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2/26/19